메인 콘셉트 - 최신 정보｜교토 마라톤 2017

여러분은 'DO YOU KYOTO？'란 말을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이는 교토의정서（1997년 국립교토국제회관에서 개최된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교토회의 에서 채택된 의정서로 2005년 2월 16일에 발효됨）와 관련해 교토에서 전세계로 발신하는 '친환경적인 활동을 하고 계십니까?'란 뜻의 슬로건입니다.

교토의정서가 만들어진 도시로서 '교토（KYOTO）'란 단어는 환경면에서도 국내외에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KYOTO"는 도시명을 초월해 '친환경적인 일을 하다'라는 뜻의 표현으로 전세계에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은 교토 의정서가 탄생한 지 2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교토마라톤에서는 앞으로도 'DO YOU KYOTO？마라톤'을 메인 콘셉트로 삼아서 환경에 배려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 나가겠습니다.

주요 활동

급수소에서는 종이컵으로 수돗물을 배급합니다.

급수소에서는 페트병을 사용하지 않고, 종이컵으로 수돗물을 배급합니다.

교토의 수돗물, 세계 최고 수준의 '맛있는! 정말 좋은! 교토의 물 캠페인'

마이보틀 급수실시

모든 급수소에서는 마이보틀을 지참한 참가자들에게 각자의 마이보틀에 물을 담아 드립니다.

카본 오프셋 실시

교토시 'DO YOU KYOTO? 크레딧'을 활용해 행사장 내 전기사용과 쓰레기 소각 등 대회 운영상 불가피하게 배출되는 CO2（이산화탄소）를 카본오프셋※함으로써 이산화탄소 제로 마라톤을 추구합니다.

※일상생활과 경제활동 속에서 감축을 위해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배출되는 배출량에 대해서 그 양에 상당하는 감축활동에 대한 투자 등으로 상쇄하는 일

교토시 인정 에코 이벤트 등록

교토시에는 다음과 같이 '이벤트 에코화 추진을 위한 5개 포인트'를 모두 추진하고, 진행중인 이벤트를 교토시 인정 에코 이벤트로서 등록하는 제도가 있습니다. 교토 마라톤은 제1회 대회부터 친환경적인 운영을 추진했고 모든 대회에서 에코 이벤트 인정을 받았습니다.

노마이카데이 실시

대회 당일인 2월 19일（일）을 노마이카데이（No my car day）로 설정해, 자가용 사용을 제한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촉구하는 활동을 합니다.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경관정책상 입체 교차가 거의 없으며 직주（職住）일체형 도시인 교토 시내 전역에서 장시간 교통규제가 이뤄지는 가운데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서 평소대로 자동차를 사용할 경우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긴급자동차와 노선버스 운행을 확보하고 시민생활에 미치는 지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대회 당일의 노마이카데이에 협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쇄물의 페이퍼리스화

완주자 기록을 인터넷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인쇄물의 페이퍼리스화를 꾀합니다.（A4용지 19만 2000장 삭감）

출발점 행사장 등에서의 방한의류·자원봉사자 웨어 회수

출발신호가 러너가 추위 에 대비하여 안 입게 된 스웨터나 점퍼 등의 의류를 입고 있다가, 스타트 장소나 코스 주변에서 회수한 의류를 재사용·재활용합니다. 또한 대회 종료 후에는 더 이상 안 입는 자원봉사자 웨어를 회수해 재사용·재활용합니다.

수소자동차 '미라이' 도입

주행 중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수소 자동차 '미라이'가 대회 차열에 등장합니다.

재사용 쓰레기통 활용

급수소에 설치하는 약450개의 쓰레기통은 재사용 가능한 것을 사용합니다.

푸드뱅크에 제공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급수 및 급식에서 남은 물품은 푸드뱅크※에 기부합니다.
※먹을 수 있는 상태로 버려지는 식품을, 기업 등의 기증을 받아 사회복지시설 등에 제공하는 단체 또는 활동.

동일본대지진이 발생한지 1년이 되는 2012년 3월 11일에 교토마라톤은 시작되었습니다. 진혼과 복구지원을 위해서 국내외로부터 참가자, 스텝, 자원봉사자, 거리에서 응원해 주신 분들 등 50만명 이상의 분들이 하나가 되어 '교토로부터 스포츠를 통해서 활력을'이란 복구지원을 위한 강력한 메시지를 널리 알렸습니다. 교토 마라톤 2017은 계속해서 재해지에 관심을 갖고 '동일본대지진 복구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겠습니다.

또한 2017년 대회에서는 2016년 4월에 발생한 구마모토 지진에 대한 성금 접수 등 복구지원 활동을 추진합니다.

주요 활동

복구지원 정원 설정

참가비 무료로 출전할 수 있는 동일본대지진 복구지원 정원(마라톤 200명, 페어 역전 30조 60명)을 마련했습니다. 거리와 참가자들 간에 따뜻한 응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이재민 참가자 여러분께 임의로 어깨와 가슴 등에 보라색 리본을 달도록 부탁할 예정입니다.(리본은 참가자 접수 행사장에서 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