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당일 컨디션 관리
추위 대책에 대해서
혹독한 추위 속에서 달리면 저체온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각자가 충분히 추위에 대비하고 참가해 주십시오.
복장
- ・참가상인 BUFF(버프)를 꼭 착용하시고 넥워머나 두건으로 활용해 주십시오.
- ・암워머나 롱타이즈 등 방한용품도 요긴합니다.
- ・티셔츠(긴팔)은 땀을 흡수한 후 마르는 데 시간이 걸리는 면 소재보다는 속건성이탁월한 폴리에스테르 제품의 착용을 추천합니다.
투명한 쓰레기봉투나 판초
- ・45 L정도의 투명한 쓰레기봉투에 구멍을 뚫은 것이나 투명한 판초는 방한성이 뛰어나고 번호표가 잘 보이므로 편리합니다. 마라톤 도중에 버릴 경우에는 코스 연도에 있는 쓰레기통에 버려주십시오.
출발 장소에서 방한의류 회수
출발 신호가 울릴 때까지 추위 대책으로 본인이 안 입게 된 스웨터나 점퍼 등의 의류를 착용할 수 있습니다.
- ※회수한 의류는 재사용·재활용되므로 반납하지 않습니다.
- ※의류는 휠체어경기 출발 신호 후 소정의 회수장소, 또는 봉투를 들고 있는 스태프에게 주시기 바랍니다. (출발 세레모니 중에는 회수하지 않습니다.)
- ※출발점 행사장을 나온 후 코스상에는 회수장소가 없습니다.
- ※의류회수함에 쓰레기는 버리지 말아주십시오.
- ※AD CHECK GATE(번호표 확인 창구)나 참가 블럭 입구에서는 번호표가 보이도록 표시해 주십시오.
핫크림
- ・대퇴부(허벅지 앞쪽)와 허리, 상완, 종아리 등에 보습효과가 있는 핫크림을 미리 발라두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 저체온증
- 직장온 등 중심온도가 35℃ 이하로 떨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에너지원을 연소시키면서 달리는 동안은 저체온이 나타나지 않지만 속도가 떨어져 내연기관 활동이 저하될 때나, 연소시킬 에너지가 고갈되었을 때는 저체온에 빠질 수 있습니다.
급수 대책
마라톤 도중에는 발한으로 인해 체내에서 수분이 빠져나가므로 적당한 수분 보충이 필요합니다. 갈증을 느끼면 가벼운 탈수 증상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각 급수소에서는 반드시 수분을 보충합시다.
급수소
교토 마라톤에서는 5km지점마다 급수소를 설치했으며 복수의 테이블에 물 또는 스포츠 음료를 따른 종이컵을 준비해 두고 있습니다. 급수소에서는 테이블마다 3/5 등의 사인표시를 해 두었습니다. 이는 해당 급수소에 총 5대의 테이블을 준비해 놓았으며 이중 3번째 테이블의 급수라는 뜻입니다. (그림은 교토 마라톤 2016대회의 사인표시)
일반적으로 뒷 테이블로 갈수록 컵을 취하는 참가자들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조바심 내지 말고 여유를 가지고 수분을 보충해 주십시오.